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미국 최대 암호호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여러 차례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처럼비트코인 대량매입 전략을 검토했지만, 결국 행동에 옮기지는 않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지난 12년 동안 몇 번이나'우자산80%를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하는가' 고민했다"며 "그러나 이는 회사현금 유동성을 위험에 빠뜨리고 거래소 운영을 위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알레시아 하스 CFO도 "특정 암호화폐에 집중하면 고객과 경쟁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어 피하고 싶었다"는 말했다.
코인베이스는1분기1억5300만달러 상당암호화폐를 매입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트레저리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현재 948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이는 총 13억달러 규모암호화폐 자산 중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 스트래티지, 테슬라, MARA 홀딩스에 이어 기업 보유량 기준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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