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스테이블코인 펀드 재가동…USDC 유동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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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코인베이스가 2019년 처음 도입한 스테이블코인 부트스트랩 펀드를 재가동하며, 디파이(DeFi) 시장에서 USDC 유동성을 확대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펀드는 이더리움 기반 아베와 모포, 솔라나 기반 카미노(Kamino)와 주피터(Jupiter)에 USDC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코인베이스는 "향후 펀드 규모를 확장하고, 다양한 프로토콜과 스테이블코인들에 유동성을 분배할 계획"이라며 "특히 출시 전 팀이나 스테이블코인 성장에 기여할 프로젝트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펀드 규모까지는공개하지 않았다. USDC는 코인베이스와 서클(Circle Internet Group)이 공동 개발한 스테이블코인이다. 코인베이스 행보는 테더 USDT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에서 디파이 유동성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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