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 스테이블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코인베이스(COIN)가 서클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C 유통을 넘어 결제와 금융 서비스로의 확산도주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월가 중개업체 번스타인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스트라이프, 쇼피파이와 협력해 '코인베이스 페이먼츠'를 출시했으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코인베이스 비즈니스'도 선보였다. 두 서비스 모두 서클USDC를 활용한다. 코인베이스는 또 미국 파생상품 시장에서 USDC를 담보로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를 위해노달클리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베이스 블록체인은 올해 3조7000억달러 규모USDC를 유통했으며, USDC 관련 결제 처리량은 6조8000억달러에 달한다.
코인베이스는 서클(CRCL)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USDC에 대한 수익 배분 계약도 체결했다. 새로운 계약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플랫폼 내 보유한 USDC이자 수익을 100% 가져가며, 외부 보유 USDC수익은 서클과 50:50으로 나눈다.
번스타인은 스테이블코인이 코인베이스 매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비거래 수익이 2020년 1억8100만달러에서 2024년 28억달러로 증가해 전체 매출에서42%를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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