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비트코인 급등을 계기로 시가총액 1000억달러를 달성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14일(한국시간) 1.8% 상승한 394.01달러에 마감해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4월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장중에는 398.50달러까지 올랐다.
시가총액도 1003억6,000만달러로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코인베이스는 ‘1000억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린 첫 암호화폐 전문 거래소가 됐다.
코인베이스 최근 한 달간 주가는 50% 넘게 상승했다.서클인터넷그룹(Circle Internet Group)IPO와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환경 개선 기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인베이스는 5월 19일, 암호화폐 순수 플레이어로는 처음으로 S&P500 지수에 편입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유입도 크게 늘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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