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전체 비트코인 거래량의 15%를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4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한 이후 비트코인 결제가 더욱 빠르고 저렴해졌으며, 이는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실용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마이클 리하니 코인베이스 제품 총괄은 "라이트닝 네트워크 통합은 비트코인 생태계를 지원하고 결제를 더욱 빠르고 저렴하게 만드는 핵심 이정표였다"라며 "1년 만에 전체 비트코인 거래의 15%가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은 실질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리하니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라이트스파크(Lightspark)와의 협력에도 주목했다. 그는 라이트스파크와 함께 비트코인이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서 강력한 도구임을 빠르게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보유자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5월 1일 연 4~8%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수익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310억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코인베이스는 3월 기준 1020억8000만달러 규모의 현물 시장 거래량을 기록하며 달러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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