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데이터 유출 관련해 또 다른 소송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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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코인베이스와 회사 경영진 2명이데이터 유출 및 규제 위반으로 인한 주가 하락 책임을 묻는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투자자 브래디 네슬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연방법원에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데이터 유출과 영국 금융감독청(FCA)과합의 위반이 주가 급락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코인베이스는고객 데이터를 유출당하고 FCA와합의를 위반한 사실을 숨긴 채 나스닥에 상장했다는 지적이다.

네슬러는 "회사유가증권 가격이 인위적으로 부풀려졌다"며, 이를 알았다면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슬러가 제기한 소송은2021년 4월 14일부터 2025년 5월 14일까지 코인베이스 주식을 구매한 모든 투자자들을 대표하며배상금과 배심원 재판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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