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지난해 영업손실 481억원…’블록체인 사업 한단계 더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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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가 지난해 영업손실 481억 원을 기록했다. 관계기업 평가손실이 연결기준 손익지표를 악화시켰다.

컴투스홀딩스가 13일 공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493억 원, 영업손실 481억 원, 당기순손실 425억 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대비 2.5%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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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분기 매출은 203억 원, 영업손실 413억 원, 당기순손실 260억 원으로 집계됐다. 관계기업의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게임을 다수 출시해 실적을 향상시키고 컴투스플랫폼 사업과 블록체인 사업을 한단계 더 성장시킬 계획이다. 블록체인 사업 부문은 자체 프로젝트인 소셜파이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디앱) ‘플레이3(PLAY3)’와 ‘헬로팔(Hello PAL)’을 중심으로 웹3 대중화에 주력한다. 플레이3은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오픈해 엑스플라(XPLA) 생태계를 활성화시킨다. 웹3 모바일 슈팅 게임 ‘매드월드’를 비롯해 6종의 외부 개발사 웹3 게임들도 엑스플라 메인넷에 온보딩된다.

올해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PC, 콘솔 게임 기대작 7종도 출시한다. 모바일 MMOARPG ‘스피릿테일즈’가 1분기 국내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는 PC·콘솔 플랫폼으로 1분기에 정식 출시한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도 PC·콘솔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를 주축으로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다. 하이브 적용 신규 계약 건은 전년 동기대비 2배 증가했고, 관계사를 제외한 외부 매출은 전년대비 726% 성장했다. 아마존 웹서비스(AWS), 엑솔라 등 클라우드 및 결제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일본, 태국 등 현지 세일즈도 활발하게 진행해 성장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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