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Catherine D.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 [사진: 아크 인베스트먼트]
[인포진 황치규 기자]ARK 인베스트를 캐시 우드 CEO가 규제 환경이 허락하면 회사 일부 펀드를 블록체인에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시 우드 CEO는 뉴욕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서밋 행사에 참석해 “토큰화가 거대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벤처 펀드(ARKVX)나 디지털 자산 레볼루션 펀드를 토큰화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미국 규제 당국은 증권 토큰 등록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지 않고 있어, ARK와 같은 기업들이 이 시장에서 제품을 출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등이 토큰화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려 하고 있지만 명확한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이달 초 모건 스탠리 기술, 미디어 및 통신 컨퍼런스에서 코인베이스 CFO 알레시아 하스는 코인베이스가 증권형 토큰 발행을 위해 SEC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가 2020년 증권형 토큰을 내놓으려다 중단한 바 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