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사진: 위키미디어]
[인포진 AI리포터] 카자흐스탄이 금과 외환 보유고를 활용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의 티무르 술레이메노프 총재는 "국부펀드와 외환 보유고의 대체 포트폴리오에서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며 "노르웨이, 미국, 중동 펀드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들 중 일부는 암호화폐 자산이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기업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술레이메노프 총재는 성급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불법 행위자로부터 압수한 암호화폐를 별도로 관리할 계획을 밝혔다.
카자흐스탄의 경제 규모는 작지만 전 세계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약 13%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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