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4월에만 4억 1,000만 개 매집…고래 투자 급증

BTCC

거래 고래들이 4월에만 4억 1,000만 ADA를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현재 시세 기준으로 약 2억 8,700만 달러(약 4,075억 원) 규모다.

이는 2월 말과 3월 중순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났던 것과는 상반된 움직임이다. 당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무역 전쟁의 여파로 금융시장 전반이 타격을 받으며 암호화폐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관세 충격이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번 주 초 보도된 바에 따르면, 고래들은 2주 만에 40억 달러(약 5조 6,80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집했다.

4월에는 XRP도 9억 개 이상 매입되는 등 고래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ADA의 경우 절대적인 수량과 달러 가치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투자 행태의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ADA 가격은 4월 초 0.5달러의 수개월래 저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40% 반등하며 현재 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고래들이 매도 대신 계속해서 매집을 이어간다면 장기적으로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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