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창립자 “암호화폐 준비금 선정 사실 몰랐다”

BTCC

카르다노 공동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사진: 유튜브 갈무리]카르다노 공동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사진: 유튜브 갈무리]

[인포진 AI리포터]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립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르다노의 기본 토큰인 ADA를 암호화폐 준비금에 포함한 사실을 발표 당일까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우리는 ADA가 준비금에 선정됐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일 150개의 축하 메세지를 받고 일어났지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고 덧붙였다.

2일 트럼프는 미국 암호화폐 준비금을 제안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 ADA를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표 후 ADA는 몇 시간 만에 76% 급등해 0.647달러에서 1.14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다음 날 30% 폭락했다.

또한 호스킨슨은 7일 개최될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담에 초대받지 못했다며 "정책 작업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어떤 결정을 내리거나 법안을 통과시키기 전에 통과해야 할 정책 작업과 기관이 많다며, 이러한 정상회담은 주제에 주목을 끌기 위해 중요하지만, 실제 작업은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스킨슨은 "누군가가 '허영심 박람회'에 갔다고 해서 그 암호화폐가 잘 될 것이라고 잠깐이라도 믿는다면, 그 사람은 바보다"라고 꼬집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