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레빈 CEO [사진: 체이널리시스]
[인포진 AI리포터]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가 마이클 그로나저(Michael Gronager) 사장 퇴임에 이어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는 최고 전략 책임자이자 공동 창립자인 조나단 레빈(Jonathan Levin)이 CEO직을맡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와 함께 프루프포인트에서 16년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폴 오빌을 이사회의 독립 이사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체이널리시스는 민간 부문과 정부에 암호화폐 거래 추적 및 추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 중 하나로, 특히 해킹이나 사기, 스캠과 같은 불법 거래에 사용된 자금을 추적한다. 앞서 마이클 그로나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휴직 후 약 2개월 만에 CEO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조나단 레빈은 "전 세계 암호화폐 사용자를 보호하고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기 위한 민간 부문 설루션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계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책 입안자들이 자금세탁방지(AML) 및 국가 안보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꿀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체이널리시스는 지난 10월 현물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펀드(ETF) 승인 이후 미국 내 비트코인 거래량이 급증했지만 스테이블코인 활동은 다른 국가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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