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업자, “美 법무부에 저스틴 선 증거 제공” WSJ 보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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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업자. [사진: 셔터스톡]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업자.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창펑 자오(CZ) 전 바이낸스 CEO가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는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WSJ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창펑 자오가미국 검찰과 합의 조건으로 저스틴 선에 대한증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창펑 자오 SNS에“WSJ는 정말 노력하고 있다. 누가 감옥에 갔고 가지 않았는지 잊어버린 것 같다”면서 "정부 증인이 된 이들은감옥에 가지 않고보호를 받는다. 누군가가 WSJ 직원들에게 돈을 주고 나를헐뜯게 했다는 말도 들었다”고 반박했다.

창펑 자오는 지난해 4월 자금세탁방지법(AML) 위반 혐의로 4개월형을 선고받았고, 9월 출소했다.

WSJ 보도와 관련해 창펑 자오는"여러 사람들이내게 '공격적인 기사'가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며 관련 보도를'타격 기사'로 규정했다. 저스틴 선도 코인텔레그래프를 통해 "루머에 대해 아는 바 없다. CZ는 나의 멘토이자 친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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