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상자산 이용자 5억 명 돌파’

BTCC

가상자산 소유자 총계(단위:백만)./출처=크립토닷컴

지난해 전 세계 가상자산 이용자 수가 5억 명을 돌파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은 지난해 전 세계 가상자산 이용자 수가 4억 3200만 명에서 5억 8000만 명으로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 보유자는 7600만 명, 이더리움(ETH) 보유자는 3500만 명 늘었다. 크립토닷컴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23곳의 온체인 정보를 종합해 전 세계 가상자산 보유자 수를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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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이용자의 34%는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시장 침체기) 속에서 유입됐다. 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BTC 매입이 늘었다.

보고서는 BRC-20의 등장으로 BTC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BRC-20은 개발자가 오디널스 프로토콜을 통해 토큰을 생성·전송하도록 한 기술이다. ETH의 경우 상하이 업그레이드가 네트워크 활동 증가와 ETH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

크립토닷컴은 “지난해 가상자산 채택은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한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거시적 역풍에도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비트코인(BTC) 채택률·가격 차트./출처=크립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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