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매우 유용한 양자 컴퓨터의 경우 수십 년 후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자 컴퓨팅 관련 주가가 장중 폭락했다고 8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젠슨 황은 "매우 유용한 양자 컴퓨터가 15년 뒤에 나온다고 한다면 아마도 초기 단계에 해당할 것이고, 30년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늦은 편에 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년이라고 한다면, 우리 중 많은 사람이 믿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매우 유용한 양자 컴퓨터는 20년 뒤에나 나올 것이라는 얘기다.
이에 아이온큐와 퀀텀 컴퓨팅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16% 이상 하락했고, 디웨이브 쿤텀과 리게티 컴퓨팅은 14% 하락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주가는 지난달 알파벳의 양자 컴퓨팅 돌파구 이후 높아진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흥분으로 급등했다.
이전까지 퀀텀 컴퓨팅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1800% 이상 상승해 17.49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리게티는 1500% 이상 상승한 18.39달러를 기록했고, D-웨이브는 거의 1000% 상승한 9.55달러, 아이온큐는 300% 이상 상승한 49.5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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