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백악관에서 걷고 있는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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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일론 머스크가 최근 폭스 비즈니스의 래리 커들로가 진행하는 방송 인터뷰에서 정부의 낭비와 사기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며 기업 경영자로서의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머스크는 자신이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를 통해 연방 기관의 지출을 대폭 삭감하고 인력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노력으로 하루에 40억 달러의 절감을 이루었으며, 이는 미국이 낭비와 사기로 인해 파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특히 민주당의 반발을 언급하며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대규모 정부 예산 지출을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불법 이민자들을 유권자로 만들기 위한 메커니즘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9일 백악관에서 DOGE가 적힌 자신의 티셔츠를 내보이는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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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테슬라는 최근 주가가 급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월가의 UBS그룹과 베어드는 테슬라의 판매 실적 하향 조정 이유로 최근 판매량 감소를 지적했다. 이와 함께 머스크에 반대하는 시위와 테슬라를 겨냥한 공격이 잇따라 기업 이미지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테슬라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10일 시애틀의 테슬라 주차장에서 불탄 사이버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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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머스크는 최근 엑스(X) 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이 공격이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기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10일 미 의회 앞에서 머스크에 반대하는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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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은 220원대에서 이하로 거래되고 있다. 300원도 무너진 상황이라는 점이다. 1달러를 운운하던 때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끼는 형국이다. 시장의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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