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브리핑] 아시아의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베팅 성공…주가 4800%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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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 57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55% 오른 1억 4828만 7000원이다./출처=빗썸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 57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16% 오른 9만 8080.3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2.39% 상승한 2682.55달러, 엑스알피(XRP)는 3.35% 상승한 2.468달러, 솔라나(SOL)는 1.20% 상승한 203.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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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55% 오른 1억 4828만 7000원이다. ETH는 1.40% 상승한 407만 원, XRP는 1.39% 오른 3723원, SOL은 0.77% 내린 30만 7400원이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10% 불어난 약 3조 2300억 달러(약 4695조 4510억 원)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늘어난 47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일본 상장 기업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BTC) 매입 전략으로 주가 폭등에 성공했다. ‘아시아의 스트래티지’로 불리는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년간 4800%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지난해 4월 BTC 매입 전략 발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지난 달 28일 기준 1762BTC(약 1억 7100만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다. 오는 2026년 말까지 전체 BTC의 0.1%에 해당하는 2만 1000BTC 확보가 목표다.

메타플래닛은 이 전략으로 7년 만에 첫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메타플래닛의 성장세는 주주 구성에서도 확인된다. 지난해 주주 수는 500% 증가해 5만 명을 돌파했으며, 시가총액은 6,300% 이상 증가했다.

이는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성공 사례를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스트래티지는 2020년 8월 BTC 매입을 처음 시작할 당시 주가가 13.49달러였으나, 현재는 332.60달러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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