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브리핑] 만타네트워크, 에어드랍에 20% 상승

BTCC

22일 오후 1시 3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22일 오후 1시 3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76% 하락한 5672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2.04% 감소한 335만 3000원이다. 테더(USDT)는 0.36% 내린 1376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11% 떨어진 43만 5500원, 솔라나(SOL)는 4.80% 하락한 12만 29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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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13% 감소한 4만 1179.52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58% 내린 2434.04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0.03% 떨어진 0.9991달러, BNB는 0.54% 하락한 316.35달러다. SOL은 3.86% 감소한 89.27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5700억 달러(약 760조 9500억 원) 증가한 1조 6200억 달러(약 2162조 700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얼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내린 55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지난주 디도스(DDoS) 공격을 받은 만타네트워크(MANTA)의 가격이 런치풀 소식에 하루 새 20% 이상 급등했다. 런치풀은 상장이 예정된 가상자산을 특정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에게 에어드랍(무료 배포) 하는 행위다.

22일 오후 1시 3분 기준 MANTA는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16.02% 상승한 2.62달러에 거래됐다. 만타네트워크는 세 번째로 큰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이다. 레이어1에 비해 거래 속도가 빠르고 비용이 적다. 만타네트워크의 총예치금액(TVL)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8억 4000만 달러(약 1조 1230억 원)를 돌파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MANTA의 가격이 급등한 원인으로 ‘에어드랍’이 꼽힌다. 만타네트워크는 지난 16일 5000만 개의 MANTA 토큰을 에어드랍 한다고 발표했다. 에어드랍은 특정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조건을 만족하면 가상자산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행위다. 또 지난 18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MANTA 상장 소식이 더해져 MANTA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사상 최고치인 2.72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만타네트워크는 지난 18일 디도스 공격을 받아 출금이 지연된 바 있다.

22일 오후 1시 3분 기준 MANTA 가격 차트/출처=코인마켓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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