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브리핑] ‘노르웨이 국민, 1인당 27달러 상당 비트코인 보유’

BTCC

19일 오후 12시 49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19일 오후 12시 49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43% 하락한 8135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30% 내린 365만 7000원이다. 테더(USDT)는 0.43% 떨어진 1384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60% 하락한 74만 2000원, 솔라나(SOL)는 1.69% 내린 19만 83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37% 하락한 5만 8729.04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12% 오른 2642.83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전일과 동일한 1.00달러, BNB는 0.16% 하락한 536.72달러다. SOL은 1.15% 싱승한 143.19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과 동일한 2조 800억 달러(약 2772조 5758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내린 27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노르웨이 국민 1명이 평균 27달러(약 3만 6000원) 상당의 BTC를 소유하게 됐다.

16일(현지시간) K33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최대 국부펀드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가 BTC 보유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올해 상반기 노르웨이 국민 1명이 간접적으로 27달러 상당의 BTC를 소유하게 됐다. 현재 NBIM은 간접적으로 2446BTC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938BTC 증가한 수치다. 베틀 룬데 K33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NBIM은 올해 상반기 동안 세계 최대 BTC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대한 지분율을 0.67%에서 0.89%로 늘렸다. 같은 기간 세계 최대 BTC 채굴 기업 마라톤디지털에 대한 지분율도 0%에서 0.82%로 늘렸다. 코인베이스에 대한 지분율은 0.49%에서 0.83%로, 블록Inc에 대한 지분율은 1.09%에서 1.28%로 높였다.

한편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공적 연금인 한국 국민연금공단(NPS)도 BTC 간접 투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NPS는 올해 2분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을 약 3400만 달러(약 454억 원) 상당 매수했다. 앞서 NPS는 지난해 3분기 코인베이스 주식 28만 2673주를 매수하며 BTC에 대한 간접투자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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