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브리핑] 美 FDIC, 은행 가상자산 활동 허용 검토…감독지침 전면 개편

BTCC

6일 오후 1시 52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11% 하락한 1억 5169만 8000원이다.

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6일 오후 1시 52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11% 하락한 1억 5169만 8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9% 오른 438만 7000원, 리플(XRP)은 3.37% 떨어진 3781원, 솔라나(SOL)는 1.7% 하락한 31만 25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45% 오른 89만 7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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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72% 하락한 9만 7559.51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3.33% 오른 2822.89달러, XRP는 3.11% 내린 2.44달러, SOL은 2.4% 하락한 201.41달러, BNB는 0.08% 오른 577.67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39% 줄어든 약 3조 2100억 달러(약 4649조 6850억 원)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5포인트 떨어진 49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은행의 가상자산 관련 활동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상자산 감독 지침을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FDIC 임시 의장 트래비스 힐은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은행의 가상자산 관련 활동을 제한하는 감독 지침을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그는 “FDIC는 기관들이 안정성·건전성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관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힐 의장은 FDIC가 과거 의도적으로 은행들의 가상자산 활동을 제한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은행들이 가상자산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려 할 때 추가 정보를 반복적으로 요구받거나 수개월 동안 답변을 기다려야 했고, 감독 당국으로부터 모든 가상자산·블록체인 관련 활동을 중단하거나 보류하라는 지시를 받기도 했다”며 “당국이 어떤 방식으로 의사소통했는지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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