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트론 블록체인에 테더 USDT 무료 거래 기능 곧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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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트론(TRON) 블록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곧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을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론 창업자 저스틴 선은 “트론 가스 무료 기능이 TRX(트론 네이티브 토큰) 없이도 USDT 가스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 기능이 다음 주 내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론은 한때 이더리움(ERC-20) 기반 USDT보다 저렴한 전송 수수료로 주목받았으나, 최근 몇 달 동안 트론 거래 관련해 가장 비싼 네트워크 중 하나가 됐다.

테더 가스피나우(GasFeesNow) 페이지에 따르면, TRC-20 USDT 전송 수수료는 ERC-20 USDT에 비해 훨씬 높다.TRC-20 USDT 가스 수수료는 지난해 말부터 급등해 12월 9일 거래당 9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사용자들은 불만이 제기해왔다.

이런 가운데, 트론 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가스 무료 TRC-20 거래 툴을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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