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jack dorsey) 블록 CEO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트위터(현 엑스) 공동창업자이자 블록의 최고경영자(CEO)인 잭 도시는 비트코인의 결제 기능을 강조했다.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도시는 "만약 비트코인이 미래에 실패한다면 비트코인이 단순한 가치의 보존수단에 불과하게 된 경우일 것"이라고 전했다.
도시는 "비트코인이 일상적으로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지불에 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단지 비트코인을 구입하고 잊어버려 긴급시나 다시 유동성을 얻고 싶을 때에만 사용하는 것이 되어 버린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트코인을 미국 달러 등을 대신하는 통화처럼 사용하려면 VISA나 마스터카드 결제와 같은 속도,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더욱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결제에 사용하기에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너무 크지 않느냐는 지적에 도시는 "비트코인은 아직 16년밖에 되지 않은 젊은 자산"이라며 "대중화되고 안정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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