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 크로쓰(CROSS) 로고/ 출처=장현국 공동대표 엑스 계정
액션스퀘어가 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장현국 공동대표 사내이사 선임과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액션스퀘어는 사명을 ‘넥써쓰’로 변경하고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사업 목적에 가상자산·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추가한다. 또 장현국 전 위메이드 부회장은 액션스퀘어 사내이사로 선임되고 공동 대표직에 공식적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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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본점 소재지는 경기도 성남시로 변경된다.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한도도 2000억 원까지 늘린다. 장 대표는 주주총회 종료 후 액션스퀘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주와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올해 초 장 대표 영입 후 이더리움(ETH) 기반의 자체 토큰 크로쓰(CROSS)를 발행하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진출했다. 장 대표에 따르면 액션스퀘어는 오는 3월 중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를 통해 첫 번째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