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빗썸나눔
[CBC뉴스]빗썸나눔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동문엔터프라이즈'를 방문해 현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발달장애인의 직업 훈련을 지원하고, 함께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문엔터프라이즈는 발달장애인들이 보호된 환경에서 직무훈련을 받으며 자립을 준비하는 시설이다. 이날 빗썸나눔은 시설의 장애인 근로자와 가족, 관계자 등 50여 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빗썸나눔 임직원들은 사전조사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닭강정과 피자를 직접 조리해 함께 식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과 가족을 위해 피자 60판도 별도로 전달했다.
식사 후에는 최신곡에 맞춰 춤을 배우는 시간, 달고나 만들기,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간식으로는 하트 뻥튀기, 동물 모양 솜사탕, 슬러시 등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자기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책가방을 선물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빗썸나눔은 올해 다양한 복지시설과 지역기관을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소통하며, 이웃과 시민을 연결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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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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