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대중화가 불법 금융 리스크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ATF는 2024년 암호화폐 관련 사기 및 스캠으로 인한 불법 온체인 거래 규모가 약 5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확산이 불법 금융 활동을 보다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막기 위한 규제와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FATF는 암호화폐 거래를 둘러싼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트래블 룰 ’ 준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트래블 룰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들 간송금자와 수취인정보를 공유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FATF는 99개국이 관련 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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