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아버지, 밈코인 ‘머스크잇’ 프로젝트 참여

다양한 밈코인 로고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일론 머스크 부친인 에롤 머스크(Errol Musk)도 밈코임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에롤 머스크와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기술 컨설턴트 나탄 브라우니는 밈코인 프로젝트 머스크 잇(Musk It)을 통해 1억5000만달러에서 2억달러 규모 자금을 유치하고 싶어한다고 포춘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롤 머스크는 일론 머스크 및 다른 가족들과 관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춘에 따르면 에롤 머스크와 브라우니가머스크 잇 코인을 직접 제작한 것은 아니다. 머스크잇 코인은 지난해 12월 한 중동 기반 암호화폐 기업이 선보였고 에롤 머스크는 머스크잇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도록 허가하고 협력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에롤 머스크는 포춘과 인터뷰에서 솔라나 기반 펌프펀에서 출시된 머스크잇 토큰을 공개적으로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발행량과 유통량을 제외하면 머스크잇 프로젝트 토큰 이코노미에 대한 공개된 정보는 거의 없고 에롤 머스크는 세부 사항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았다고 포춘은 전했다.

머스크잇 토큰은 12월 9일 출시 이후 계속 가치가 하락했지만 에롤 머스크 지지를 받은 후 0.01달러에서 0.07달러로 치솟았다가 다시 하락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코인게코에 따르면 머스크잇 토큰은 현재 0.03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3500만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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