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엑스, 미신고 가상자산 사업자와의 거래 차단 위해 100만원 미만 트래블룰 적용

BTCC

[사진: 인엑스][사진: 인엑스]

[인포진 강진규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인엑스(INEX)는 자금세탁방지와 미신고 가상자산 사업자와의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00만원 미만의 가상자산 출금에도 트래블룰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래블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및 특정금융정보법에서 정한 규제 사항으로 전신송금과 동일하게 100만원 이상 가상자산 이전 시 고객의 성명 및 가상자산 주소를 제공함으로써 거래의 투명성 강화 및 자금세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2022년 3월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인엑스는 최근 일부 원화거래소의 트래블룰 강화 조치 흐름과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비책으로 100만원 미만 출금에도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변경 이후에는 입금처가 확인되지 않은 100만원 미만의 가상자산의 출금이 제한되고 트래블룰 솔루션을 통해 거래 상대방이 확인된 주소나 등록된 지갑으로는 출금을 허용할 예정이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