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CBDC ‘디지털 셰켈’ 설계 초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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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 분쟁으로 이스라엘 테크 산업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 셔터스톡]이스라엘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당국의 잠재적인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인 디지털 셰켈(DS)에 대한 설계 초안을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앙은행 운영위원회는 내부 CBDC 설계안을 발표하며, 지원 생태계, 기능, 기술 설계, 규제 고려사항 및 다음 단계들을 설명했다.

앞서 중앙은행 위원회는 디지털 셰켈 발행을 위한 6가지 동기를 제안했는데, 대체 결제 시스템 구축, 비용 절감, 프라이버시 개선, 정부의 암시장과의 싸움을 지원하는 것이 포함된다.

최신 보고서에서는 CBDC가 일반 대중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은행은 "DS는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광범위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린이, 외국인, 모든 유형의 기업, 공공 기관, 금융 기관을 포함한 전체 대중이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CBDC의 유일한 발행자가 되고, 민간 부문 참여자들은 사용자 온보딩, 예금 전환, 고급 금융 서비스 제공을 도울 것이다. 디지털 셰켈의 주요 특징으로는 오프라인 기능, 다른 지불 시스템 및 디지털 자산 네트워크와의 상호 운용성, 즉각적인 결제 등이 있다. DS는 다른 결제 시스템과 상호 운용이 가능하여, 결제 상대방이 디지털 셰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용자는 디지털 셰켈로 받거나 지불할 수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 CBDC를 출시할지에 대한 최종 결정은 2026년 이후에 연구, 대중 피드백 및 규제 고려 사항을 바탕으로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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