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란 공습에도 암호화폐 투자심리 ‘탐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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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으로 중동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으로 중동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커졌지만,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여전히 '탐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14일 기준 지수는 60점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이 2.8% 하락한 10만3000달러까지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자(Za)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이스라엘-이란 갈등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며 "비트코인이 가장 강력한 지표임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기업가 앤서니 폼플리아노도 "비트코인은 강력하다"며 시장의 신뢰를 강조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친 영향은 지난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다. 2024년 4월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했을 당시, 비트코인은 8.4% 급락했고 공포·탐욕 지수도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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