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봉쇄 의결…디지털 오일 밈코인 40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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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으로 중동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으로 중동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이란 의회가 자국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폭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란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으며, 최종 결정권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에 있다고 전했다.

세계 주요 석유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무역의 1/5을 차지한다. 따라서 이 항로가 폐쇄되면 유가가 세 자릿수까지 치솟아 미국과 같은 석유 수입 무역 적자국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분석가들은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유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공급 압박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한편, 데이터 소스인 덱스툴스(DEXTools.io에)에 따르면 22일 디지털 오일 밈코인(OIL)이라는 토큰이 미 달러 대비 400% 이상 급등했다. 이 토큰은 솔라나에 기반을 둔 탈중앙화 거래소 레이디움에 상장되어 있다.

이 토큰은 올해 초 암호화폐 및 비트코인 비평가인 피터 쉬프가 디지털 오일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글을 엑스(트위터) 게시한 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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