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머신, 기관 겨냥 15억달러 규모 이더리움 수익 펀드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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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연구자와 공개 시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머 머신이이더리움 기반 수익형 펀드를 통해 기관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더머신은이더리움 인프라와 이더리움 네이티브 토큰인 이더(ETH)수익에 특화된 공개 거래 펀드를 조성한다.

이더 머신은 컨센시스 전 이사 앤드류 키스, 컨센시스 기업 개발 임원 출신 데이비드 메린이 공동 설립했으며, 메린이 CEO를 맡는다. 회사 측은 글로벌 금융과 컴퓨팅을 위한 차세대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더 머신은 나스닥 상장 특수목적법인(SPAC) 다이나믹스 코퍼레이션과 합병해 나스닥에 'ETHM' 티커로 상장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40만ETH, 약 15억달러 규모자산을 운용하며, 상장 기업중 최대 규모온체인 이더리움 보유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더머신은 스테이킹, 리스테이킹, 디파이(DeFi) 프로토콜 참여를 통해 이더리움 기반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며, 기업과 DAO, 이더리움 개발자를 위한 인프라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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