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5월 중순 이후 최대 유출…비트코인 ETF는 9일 연속 유입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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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Reve AI][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2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5월중순 이후 최대 규모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날 블랙록ETHA 펀드에서만 197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9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ETHA 펀드는 여전히 40억3000만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는 그레이스케일두 펀드(ETHE, ETH)를 합친40억2000만달러를 살짝 앞서는수준이다.

블랙록 유출분은 그레이스케일ETH 펀드로 660만달러, 반에크ETHV 펀드로 180만달러가 들어오며 일부 상쇄됐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THV는 운용자산(AUM)이 1억1480만달러 규모다.

이더리움 가격은22일 오후 240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최근 7일 기준 이더리움은 약 5% 하락했다.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ETF는 6월누적 기준 8억4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BRN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기관은 중기 관점에선 암호화폐에 긍정적이지만, 이더리움의 '추격 상승' 국면은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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