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임박…’올해 말 ETH 신고점 전망’

BTCC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올해 말 ETH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투자업체 MV글로벌 관리 파트너 톰 던리비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ETH 가격이 연말에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ETH 현물 ETF 출시 후 최소 50억 달러(약 6조 8942억 원)에서 최대 100억 달러(약 13조 7884억 원)가 ETH에 유입될 것”이라며 “이는 ETH 가격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더리움 스테이킹 사상 최고치 돌파…전체 공급량의 27.7%이더리움 현물 ETF 신중한 입장에도…”이더리움 생태계 관심 높아질 것”[점심브리핑]이더리움 현물 ETF 최종 승인 지연…증권신고서 기각이더리움 가스비, 사상 최저치 기록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1월 BTC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36% 상승, 지난 3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BTC 현물 ETF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기 시작한 시점을 기준으로는 50% 이상 상승한 수치다. 던리비는 BTC가 현물 ETF 출시 이후 강세 흐름을 보였던 것처럼 ETH 현물 ETF도 출시 후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약 10억 달러(약 1조 3788억 원)가 유입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ETH는 BTC에 비해 거래소에 예치된 물량이 적어 매수 가능 물량도 적다. 이를 두고 그는 “ETH 현물 ETF의 가격은 BTC 대비 수요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 8개의 ETH 현물 ETF가 미국 규제당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승인이 이뤄지면 이르면 이달 안으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 Posts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연 1.3% 확정…분기마다 지급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 지급 관련 공지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연 1.3%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19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9일 일마감잔고부터 연 1.3%의 이용료를 적용해 3개월마다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시기는 매 분기 첫 날로부터 10일 이내다. 업비트는 “예치금 이용료는 유효한 고객확인정보가 있는 국내 거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용료율은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