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이더리움(ETH) 가격이 최근 20%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ETH 투자자들의 평균 매수 단가가 향후 가격 흐름을 결정한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블리츠트레이딩(BlitzzTrading)은 이더리움 투자자들의 평균 매수가를 분석하며, 이를 통해 잠재적인 차익 실현 수준과지지선을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ETH 투자자의 평균 매수가는 지갑 잔고에 따라 달랐는데, 100~1000ETH 보유자는 2225달러, 1000~1만ETH는 2196달러, 1만~10만ETH는 1994달러, 10만ETH 이상 보유자는 1222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리츠트레이딩은 이러한 평균 매수 단가인 실현가격(Realized Price)을 넘어서는 가격 동향은 과거 시장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으며, ETH의 가격이 일단 이 수준을 넘어서면 다시 해당 구간을 지지선으로 테스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기관 번스타인은 이더리움 레이어2의 성장과 기업들의 스테이블 코인 채택 사례가 ETH의 수요를 증가시켜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인이 되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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