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투자 열풍…기관·기업, 54만5000 ETH 추가 확보

BTCC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기업 및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대거 매수하며 시장이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주요 기업들이 54만5000 ETH(약 16억달러)를 추가 확보했으며, 특히 지난주 기관 매수가 급증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보유 이더리움 규모를 16만3142 ETH(약 4억8000만달러)로 확대했다. 톰 리 회장은 "기업들이 전체 ETH 공급량의 5%를 보유하면 비트코인과 유사한 강세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조셉 루빈이 이끄는 샤프링크도 최근 2만4371 ETH를 추가 매수하며 총 보유량을 25만5000 ETH로 늘렸다. 디지털 자산 플랫폼 비트 디지털은 10만 ETH 이상을 확보했으며, BTCS는 6200만달러를 투입해 보유량을 2만9122 ETH로 확대했다. 게임스퀘어도 1억달러 규모의 ETH 확보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에 가세했다.

한편,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 투자 펀드는 12주 연속 자금이 유입되며 총 99억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흘러들어갔다. 올해 들어 이더리움 펀드 유입액은 4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최근 2주간 30%가 집중됐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