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투자상품, 6주 연속 강세…시장 심리 개선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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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타가 현물 기반 이더리움 ETF 상품을 개발했다 [사진: 셔터스톡]아크 인베스타가 현물 기반 이더리움 ETF 상품을 개발했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최근 이더리움 투자상품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 심리 회복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이더리움 투자상품이 다른 암호화폐 대비 월등한 유입을 기록하며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셰어스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은 2일, 이더리움(ETH) 투자상품에 지난주 3억2000만달러(약 460억엔)가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6주 연속 자금이 유입된 총액은 11억9000만달러에 달하며, 2024년 12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버터필은 이를 "시장 심리의 결정적 개선"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비트코인(BTC) 투자상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8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6주 연속 상승 흐름이 끊겼다. 전체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에는 2억9000만달러가 유입됐지만, 자산운용잔고(AUM)는 1870억달러에서 1770억달러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외 국가들의 투자상품이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홍콩은 5480만달러(약 78억엔) 순유입으로 설정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이 시장 회복의 중심에 서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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