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이더리움이 최근'펙트라'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가운데 이더리움 코어개발자들이 다음 업그레이드인 '푸사카'(Fusaka)를 준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이미 '푸사카' 업그레이드를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푸사카에서가장 주목받는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은 '피어DAS'다. '
피어DAS'는 거래 데이터대용량 블록을 지원해 확장성을 높이는 기술로, 밸리데이터가전체 블록을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데이터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어 레이어2 거래 비용을 대폭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이더리움 재단데브옵스 엔지니어 파리토시 자얀티는 '피어DAS'가 레이어2 확장을 돕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를 통해 데이터 블록 용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푸사카'는 2025년 말 적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더리움 업그레이드가 당초 일정보다 늦어지는 사례들도 있는 만큼,내년으로 늦춰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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