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을 제치고 지난 7일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코인셰어즈는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에 2주 연속으로 자금이 유입됐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이더리움의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가 가격 상승을 촉발했다는 분석도 있지만, 난센(Nansen) 리서치 애널리스트 니콜라이 존더가드(Nicolai Sondergaard)는 “장기적 변화는 기대되지만 즉각적인 영향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대신 기술적 요인과 심리가 최근 급등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이어 "많은 사람이 여전히 이더리움이 다소 저렴하다고 보고 있으며, 일부 차트는 이더리움이 급등할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더리움 가격은사상 최고치인 4878달러에서 59% 하락한 상태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ETH/BTC 차트는 지난 4월 초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이더리움 지갑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6550만개의 ETH 보유 주소가 손실을 보거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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