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이더리움(ETH) 레이어2 개발사 폴리머랩스가 2300만 달러(약 307억 2800만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폴리머랩스는 이더리움과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의 상호 운용성 제공을 위한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23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블록체인 캐피털과 메이븐11, 디스트리뷰티드 글로벌이 공동 주도했으며 코인베이스 벤처스, 플레이스홀더, 디지털 통화 그룹, 노스 아일랜드 벤처스, 피그먼트 캐피탈이 참여했다. 기업 가치평가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투자금은 이더리움 상호 운용 인프라 개발에 사용되며 3월 중으로 테스트넷이 출시된다. 차세대 인터넷 구축을 목표로 이더리움과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를 연결, 이후 모든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이더리움 상호 운용성 허브’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지훈 폴리머랩스 대표는 “현재 널리 사용되고는 레이어2 네트워크와 상호 운용성 토큰 브릿지는 해킹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며 “다양한 블록체인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