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제4 전환기 맞은 글로벌 통화 시스템…가상자산 슈퍼사이클 기폭제”

BTCC

출처=셔터스톡

글로벌 통화 시스템이 제4의 전환기를 맞아 규제 기관의 영향력에서 점차 자유로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조 루빈 이더리움 공동창립자 겸 컨센시스 최고경영자(CEO)는 “지금까지는 통화 정책을 정부가 결정하고 조절하는 중앙집중형 시대였지만 사토시 나카모토(비트코인 개발자)가 이에 대항해 탈중앙화 시스템을 발명했다”며 “덕분에 기존 통화 시스템이 수명을 다하고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뀌는 제4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가상자산 슈퍼 사이클의 촉매 작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에 대해 “수문이 열리면서 어마어마한 자금이 가상자산 생태계로 유입되는 중”이라면서 “금융 당국과 정치인들이 개개인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간섭하기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긍정적 신호”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美 가상자산 채굴업계, 정부 전력소비 감독에 반발SEC “5000만弗 이상 보유 등 조건 충족하면 ‘가상자산 딜러‘””美 상원의원 최소 18명이 가상자산 지지”

이에 따라 가상자산은 미국 내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루빈은 “바이든 행정부 아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는 가스라이팅과 불합리로 점철돼 있었다”며 “이로 인해 가상자산 산업의 성장이 수 년간 저해돼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올바른 판단을 내려온 사법부의 도움으로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정책 입안자의 영향력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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