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이더리움에 새로운 준허가형 개인정보 보호 도구인 프라이버시 풀스(Privacy Pools)가 출시됐다.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금이 불법 활동과 연관되지 않음을 증명하는 동시에 비공개로 거래할 수 있다.
이더리움 개발사 '0xbow.io'가 출시한 이 프라이버시 도구는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립자 등의 지지를 받았다. 부테린은 개인정보 보호 프로젝트를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플랫폼에 최초로 입금한 사람 중 한 명이다.
0xbow.io는 '연관 세트'(Association Sets)를 통해 트랜잭션을 익명 프라이버시 풀에 배치하며, 해커, 피싱범, 사기꾼 등 불법 행위자와 연결된 거래가 아님을 확인하는 검증 과정을 거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프라이버시를 다시 정상화하자'(Make Privacy Normal Again)는 0xbow.io의 비전의 일환으로, 규제 적합성을 유지하면서도 개인 거래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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