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솔라나 스테이킹 ETF 나오나…”SEC 승인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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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 [사진: 셔터스톡]이더리움 현물 ETF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향후 몇 주 안에 미국에서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스테이킹 ETF가 출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ETF 제공업체 렉스셰어즈(REX Shares)는 이더리움 및 솔라나 스테이킹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렉스셰어즈는 제출 서류에서 해당 펀드가 세무 목적으로 C-코퍼레이션으로 분류되며, 이에 따른 현재 및 이연 세금 비용이 펀드의 순자산가치(NAV)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ETF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19b-4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를 매우 희귀한 사례로 평가하며, “이 ETF는 C-코퍼레이션으로 구조화되어 있어 ETF 세계에서 매우 드문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펀드들은 케이맨 제도 자회사를 통해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현물에 노출될 것”이라며, “이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기 위한 법적·규제적 우회 전략이 적용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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