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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투자상품의 총유입액이 이달 들어 32억 달러를 기록했다.
22일(현지 시간)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상품이 지난 주 13억 5000만 달러(1조 8682억 원)의 주간 유입액을 기록했다. 7월 초 이후 총유입액은 32억 달러(4조 4348억 원)를 돌파했다. 이더리움(ETH)에는 4500만 달러(624억 150만 원)가 추가 유입되며 솔라나(SOL)를 제치고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알트코인으로 등극했다.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은 전주 대비 45% 증가해 129억 달러(17조 8794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 전체 거래량의 22%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주 비트코인(BTC) 기반 투자 상품엔 12억 7000만 달러(1조 7583억 원)가 유입되며 평소와 같이 강한 유입세를 보였다. 이 중 BTC 현물 ETF 유입액은 12억 달러, BTC 상장지수상품(ETP) 전체로는19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스위스의 가상자산 펀드가 각각 13억 달러와 66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브라질과 홍콩의 가상자산 상품은 소폭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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