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업비트·빗썸 마비

BTCC

3일 오후 11시 경 (왼쪽부터) 업비트와 빗썸 애플리케이션이 마비됐다./출처=업비트, 빗썸 모바일 앱 화면 캡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가 일제히 마비됐다.

3일 오후 11시 경 국내 1, 2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접속자가 몰리면서 앱이 일시적으로 마비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 수료식 성료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美, 가상자산으로 달러 지배력 강화할 것”업비트,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올 85억 환급업비트, 보이스피싱 피해자 380여명에게 85억원 환급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8826만 6000원 선까지 내려앉았다 다시 1억 3000만 원대를 회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발표를 갖고 “민주당의 입법독재는 예산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북한공세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Related Posts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연 1.3% 확정…분기마다 지급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 지급 관련 공지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연 1.3%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19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9일 일마감잔고부터 연 1.3%의 이용료를 적용해 3개월마다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시기는 매 분기 첫 날로부터 10일 이내다. 업비트는 “예치금 이용료는 유효한 고객확인정보가 있는 국내 거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용료율은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