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프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기반기반 AI 비교 플랫폼을 개발하는 AI 스타트업 유프(Yupp)가 a16z 크립토 주도 아래 33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구글 최고과학자 제프 딘, 트위터 공동창업자 비즈 스톤, 핀터레스트 공동창업자 에반 샤프,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크레드 최고경영자 쿠날 샤, 코인베이스 법률최고책임자 폴 그리월,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
유프는 코인베이스, 구글, X 등을 거친출신 중심으로 2024년 6월 설립됐다.
투자 라운드는 지난해 마무리됐으며, 유프는 이후 6개월간 비공개로 플랫폼을 준비했다.
유프 플랫폼은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그록, 딥시크, 라마 등 주요 AI 모델들이 내놓는답변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각 모델들응답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베이스와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 뿐만 아니라 법정 화폐로리워드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다.
유프 플랫폼은 스트라이프, 페이팔, 코인베이스 등 결제 시스템들과도통합돼 있다.
a16z 크립토의 크리스 딕슨과 엘리자베스 하카비는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기술이 AI 피드백 시스템 투명성과 신뢰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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