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지난해 영업익 81억 ‘흑자 전환’…’올해 블록체인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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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8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71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매출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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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세계적 성과와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이 매출 호조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경영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비용이 감소했고, 매드엔진 편입에 따른 영업 외 손익 증가로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650억 원, 영업이익은 18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096억 원으로 흑자전환이다.

올해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성공적 서비스 △위믹스플레이, 위퍼블릭 중심 위믹스(WEMIX) 생태계 강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5’, FPS 게임 ‘디스민즈워’,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워커스’ 등 다양한 장르 게임 개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앞서 11일 스포츠 골프 게임 ‘골프 슈퍼 크루’ 해외 서비스를 시작했고 20일에는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일본 야구 시장을 겨냥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올해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는 웹사이트 개편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올해는 위믹스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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