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올해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을 융햡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급격한 기술 혁신과 불확실한 국내외의 사회, 환경 변화 속에서 2025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도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위믹스(WEMIX) 생태계와 서비스의 재정비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난해 다진 기반 위에 발전과 변화를 만들어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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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올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은 ‘소셜 커뮤니티’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퍼블릭’과 함께 새롭게 출시할 서비스는 사용자가 실생활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까지의 블록체인은 토큰 발행과 거래소를 통한 거래가 주를 이루지만 우리는 데이터의 조작불가능성을 이용해 신뢰가 필요한 분야에서 새로운 소셜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