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웨이브릿지]
[인포진 황치규 기자]법인 및 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기업 웨이브릿지가 ‘웨이브릿지 3.0’ 비전을 발표하고 기존 디지털자산 관리 플랫폼 ‘돌핀(Dolfin)’을 법인 및 기관 고객을 위한 프라임브로커리지 플랫폼 ‘웨이브릿지 프라임(Wavebridge Prime)’으로 확장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웨이브릿지는 올해 하반기 본격화되는 국내외 디지털자산 규제 변화에 발맞춰, 법인과 기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웨이브릿지 프라임’은 단순 중개를 넘어, 기관·법인 고객 실무 환경에 최적화된 프라임브로커리지 기능을 제공한다. ▲맞춤형 투자 실행 시스템 제공 ▲기관 전용 사무관리 기능 (회계·결제·리포팅) ▲글로벌 기관 네트워크와 연결성 확대 ▲대차 및 장외거래 기능 강화 등을 지원한다.
특히 거래소 오더북에서 유저가 직접 주문을 입력하는 방식이 아닌, 가장 좋은 가격으로 체결되는 ‘최적 실행(Best Execution)’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국내에서 실질적으로 프라임브로커리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웨이브릿지는 디지털자산 시장 초창기부터 B2B 중심 전략을 고수하며, 기관 대상 서비스와 제도 대응을 준비해왔다”며 “웨이브릿지는 기관 수요에 맞춘 인프라와 플랫폼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왔으며,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신뢰받는 디지털자산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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