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월드 모바일이 블록체인 기반 5G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통신사 프로텔린도와 협력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기존 통신 인프라가 전 세계적으로 놓친 사각지대를 메우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월드 모바일은 수소를 동력으로 쓰는드론이 6만 피트 상공에서 450개빔을 활용해 1만5000㎢를 커버하며, 기존 위성 대비 18배 저렴하면서도6ms라는낮은 지연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드론 기반 네트워크 구축에는 기술적·규제적 도전이 따른다. 56m 날개 길이와 4톤 무게드론은 9일간 비행 후 연료 보급이 필요하며, 대기권 낮은 층에서기상 변화와 우주 방사선 보호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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