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암호화폐 ETF 최소 12개 나온다…첫 주자는

ETF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2025년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에 있어 중요한 해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금융 서비스 대기업 노무라의 디지털 자산 자회사인 레이저 디지털은 SEC의 승인을 받으면 올해 미국에서 12개 이상의 암호화폐 ETF가 출시될 수 있다고 한다.

자산 관리자는 지금까지 SEC에 12건의 서류를 제출했으며 잠재적인 상품으로는 S&P500 수익률을 비트코인으로 표시하는 프로셰어즈(ProShares) ETF, 비트코인·이더리움을 결합한 ETF, 라이트코인, 리플, 솔라나 기반 상품 등이 있다. 레이저 디지털은 비트코인·이더리움 결합 ETF가 먼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울러 레이저 디지털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폴 앳킨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임명되고 게리 겐슬러가 사임함에 따라 암호화폐 회사를 상대로 진행 중인 소송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이러한 새로운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